■ 프로그램: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(시사스페셜)
■ 방송일 : 2021년 6월 27일 (일요일) 오전 10시
■ 진 행 : 정운갑 앵커
■ 출연자 : 정세균 전 국무총리
**기사 인용 시 ‘MBN 정운갑의 집중분석(시사스페셜)’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.
정운갑>윤 전 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,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이 역설적으로, 야권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고 또 출마를 앞두고 있는데요, 이 점은 어떻게 보는지요?
정세균>아마, 그분들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인 모양이죠. 옛날부터 정치를 하려면 집권층, 특히 권력자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문제 제기를 하면, 그러면 뜨는 그런 게 있었거든요. 대표적인 분이 이회창 총재 아니겠습니까. 그런데 결국은 대통령이 되시진 못했죠. 그래서 저는 그런 것은 주로 반사이익을 노리는 거다, 이렇게 봅니다. 그래서 대통령은 스스로의 역량을 가지고 국민의 신뢰를 쌓아야지, 반사이익...